브레프 변기 세정제 프로방스 라벤더 향
주말에 지인이 방문을 했었다.
오후 내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이용했었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 이야기는 화장실 냄새가 좀 난다는
사실 나도 이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변기 청소를 아무리 해도 올라오는 냄새를 막을 수 없어서
변기 뚜껑을 덮어 놓으면 증상이 완화되고는 했는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구매한 브레프 변기 세정제가
문제를 없애준 것은 아니고
뭐랄까? 안 좋은 냄새를 강력한 향기로 덮었다? 정도
그냥 강한 냄새로 덜 강한 냄새를 덮어버리는
미봉책 정도,
어차피 내 집도 아니고
오래 살 생각도 없으니까.
어쨌든 사는 동안 냄새는 계속 올라올 테니
10개들이 한 박스를 구매함! 내가 좋아하는 로케트로 말이다 ㅋㅋ
가격은 11,810원
1개에 1,180원꼴
브리프 변기 세정제 라벤더 향 10개
아무래도 전용 박스다 보니 딱 맞게 보기 좋게 들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장을 제거하지도 않았는데
포장을 뚫고 내 코를 습격하는 강력한 라벤더 향~~~
10개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향기로
어지러울 정도~~!!
됐어!! 예스~~
이 정도 강력함이면 변기 냄새는 끝장이군.. 후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독일 헨켈의 기술이란다.
그런데 난 헨켈의 기술이 먼지 잘 몰라..
후기도 좋고 냄새도 강력하니..
4개의 구슬 모양의 그것이 반투명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 구조다
.
냉큼 화장실로 달려가 설치를 한다.
설치는 아주 매우 너무나 손쉬움
이렇게 변기 측면에 설치를 하면
물 내릴 때 저 물이 저 구슬을 통과? 적시면서? 물속에 세정작용을 하는 성분이
같이 내려와 변기 때를 덜 끼게 해주는 원리?
브리프 변기 세정제 설치하고 물 내림
설치를 하고 물을 내림
후각은 빠른 망각의 기관인지라
그렇게 강하던 향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올라오던 변기 냄새도 살짝 느껴져서
특단의 조치
양쪽 설치로 결정!!
후후후
먼가 코가 향긋해지는 느낌
그것이 아니더라도 불쾌한 냄새를 탈출할 것만 같은 희망이 보인다.
그리고 또 하나를 뜯어서 화장실 문에 걸어 놓음
향이 강해서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함
퇴근 후 도착해서 대문을 열면 브리프 향내가 진동을 함
그제야 향의 강력함을 새삼 느낀다.
사무실 배수구 설치
그리고
사무실 테라스에서..
하원이가 매일 쉬야를 하는데.
냄새에 민감한 대표님이 오줌 냄새난다고 해서.
배수구를 싹 들어내고
손으로 이물질을 다 파내버리는 작업을 했는데
그래도 냄새가 난다고 하니..
물론 다른 직원들은 객관적으로 냄새가 안 난다고 했음.
사실임
결론은 대표자 = 신박한 개코
결정권이 없는 힘없는 하원이 아부지..
테라스 배수구에도
브레프 변기 세정제를 설치..
하원이 쉬야하면 물 청소를 해주는데
물을 여기 세정제에 시원하게 쏴주면서 흘려보낸다.
야외라 살랑이는 바람에 브리프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음날 대표님 출근 후 무용담처럼
브레프 변기 세정제를 설치했다고 열변을 토했고
이내 밝아지는 그의 얼굴 표정과 흡족한 미소에..
내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 잡은 씁쓸함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는 듯했다.
매일매일 아빠 등에 업혀 출. 퇴근하는 니가 승자다.
아래에서 검색하면 빠른 배송이 가능한 로케트로~~
검색어는
"브레프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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