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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왜 망했나? 미국 1위 브랜드가 1953년 문을 닫기 까지

    2026.06.03 by 나인이

  • 혼다 CL500 씨트커버 후기 (3D 허니컴 메쉬 실사용 후기)

    2026.06.02 by 나인이

  • 탱크슬래퍼. 데스 워블이 뭔가요? 고속에서 핸들이 미친 듯 흔들리는 이유

    2026.06.01 by 나인이

  •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시작 - 할리보다 먼저였던 미국 1위(1901~1930년대)

    2026.05.30 by 나인이

  • "포테이토 포테이토(potato potato)" 할리만의 소리일까? 상표 등록에 실패한 이유

    2026.05.29 by 나인이

  • 코너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라고? 트레일 브레이킹의 비밀

    2026.05.28 by 나인이

  • 오토바이는 왜 반대로 꺽어야 돌까? 카운터 스티어링의 비밀

    2026.05.28 by 나인이

  • 가와사키 스쿠터, 왜 없을까? 한때 팔았지만 사라진 이유

    2026.05.26 by 나인이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왜 망했나? 미국 1위 브랜드가 1953년 문을 닫기 까지

1편에서 봤듯이, 인디언은 할리보다 먼저 출발해 한때 미국 모터사이클 시장 1위를 달리던 브랜드였습니다. 그런데 그 인디언이 1953년 공장 문을 닫습니다. 한때 업계를 호령하던 회사가 어쩌다 사라졌을까요. 답은 한 방의 사건이 아니라, 전쟁에서 시작된 어긋남이 전후 경영 실패로 굳어진 과정에 있습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시작 - 할리보다 먼저였던 미국 1위(1901~1930년대)"미국 모터사이클"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할리데이비슨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미국 모터사이클의 진짜 원조는 따로 있어요.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 할리데이비슨imhawon.com 전쟁이 갈라놓은 두 회사흔히 전쟁은 군수업체에 호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인디언에겐 정반대였습니다. 군납에..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6. 3. 18:38

혼다 CL500 씨트커버 후기 (3D 허니컴 메쉬 실사용 후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서 시트가 슬슬 달궈지길래, 3D 허니컴 메쉬 타입 시트커버를 하나 질렀다. 협찬 아니고 내 돈 주고 산 거(14,000원 정도), 직접 끼우고 타고 다닌 진짜 후기다. 좋았던 점뿐 아니라 거슬렸던 단점이랑, 그걸 직접 해결한 방법까지 기록을.. 왜 샀냐면?사실 이 타입 커버가 처음은 아니다. 똑같은 메쉬 커버를 슈퍼커브에 이미 몇 년째 쓰고 있다. 그것도 여름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씌워두고 탄다. 재질 특성상 평소에 깔고 있으면 시트가 그냥 더 쾌적해져서. 그래서 이번 CL500용도 도박이라기보단 안전빵에 가까웠다. 이 제품은 혼다 CL250 / CL300 / CL500 / SCL500 호환으로 나온다. 3D 메쉬 원단에 무게 0.2kg 정도, 통기·방수·미끄럼 방지를 내세운다..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6. 2. 16:20

탱크슬래퍼. 데스 워블이 뭔가요? 고속에서 핸들이 미친 듯 흔들리는 이유

고속 주행 중인 라이더의 가장 큰 악몽 중 하나가 있습니다. 멀쩡히 잘 달리던 중 갑자기 핸들바가 좌우로 미친 듯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잡으려고 힘을 더 주면 더 격렬해지고, 브레이크를 잡았다간 더 위험해지는 그 현상. 이 현상의 이름은 한두 개가 아닙니다. 탱크슬래퍼(tank slapper), 스피드 워블(speed wobble), 데스 워블(death wobble), 헤드 셰이크(head shake), 시미(shimmy). 다섯 가지 이름이 거의 같은 현상을 가리키지만, 각자 강조하는 강도와 맥락이 조금씩 달라요. 이름이 다섯 개나 되는 것 자체가 이 현상이 라이더들에게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기는지 보여줍니다. 오늘은 이게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6. 1. 18:17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시작 - 할리보다 먼저였던 미국 1위(1901~1930년대)

"미국 모터사이클"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할리데이비슨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미국 모터사이클의 진짜 원조는 따로 있어요.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 할리데이비슨보다 2년 앞선 1901년에 첫 모터사이클을 만들었고, 1910~1920년대에는 미국 시장 1위를 넘어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회사였습니다. 지금은 거리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 자리는 한때 인디언의 것이었어요. 오늘은 그 인디언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미국 모터사이클의 상징이 됐는지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100년 서사를 다루는 시리즈의 첫 번째 글입니다.1901년, 미국 모터사이클이 시작된 해 이야기는 두 자전거 레이서로부터 시작됩니다. 조지 헨디(George M. ..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5. 30. 17:08

"포테이토 포테이토(potato potato)" 할리만의 소리일까? 상표 등록에 실패한 이유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소리가 있습니다. 라이더들 사이에서 "포테이토 포테이토(potato potato potato)"라 불리는, 멀리서 들어도 "아, 할리다" 하고 떠올리게 만드는 그 불규칙한 박동 말이에요. 이 소리가 워낙 특이하다 보니 인터넷에는 "할리데이비슨이 이 배기음을 상표로 등록해서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말이 흔히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사실은 정반대예요. 할리는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6년 만에 스스로 손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이어진, 어쩌면 모터사이클 역사상 가장 독특한 상표 분쟁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그 소리는 정확히 뭔가 — "포테이토 포테이토"의 정체 먼저 그 소리부터 짚고 갈게요. 할리의 V트윈 엔진을 공회전..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5. 29. 16:11

코너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라고? 트레일 브레이킹의 비밀

오토바이를 처음 배울 때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말이 있습니다. "코너 들어가기 전에 브레이크를 다 끝내라." 코너 안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앞바퀴가 미끄러져 넘어진다는 거죠.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정확히는, 코너 안에서 브레이크를 '거칠게' 움켜쥐면 앞타이어가 미끄러질 수 있다는 뜻이지, 코너에 들어간 순간 브레이크가 무조건 금지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실제로 트랙을 도는 레이서들을 보면 정반대로 합니다. 브레이크를 한 번에 놓지 않고 코너 안까지 끌고 들어가요. 이 모순처럼 보이는 기술의 이름이 트레일 브레이킹(trail braking)입니다. 입문 상식을 뒤집는 것 같지만, 사실은 타이어 접지력을 가장 영리하게 쓰는 방법이에요. 오늘은 트레일 브레이킹이 정확히 뭔지, 왜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5. 28. 17:26

오토바이는 왜 반대로 꺽어야 돌까? 카운터 스티어링의 비밀

초보 라이더에게 이렇게 말하면 십중팔구 황당해합니다. "오른쪽으로 돌고 싶으면 오른쪽 그립을 앞으로 미세요." 그립을 앞으로 밀면 앞바퀴는 순간적으로 살짝 왼쪽을 향하는데, 그런데 바이크는 오른쪽으로 기울며 돈다니. 말이 안 되는 것 같죠. 그런데 이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모든 라이더가 이미 무의식적으로 이 동작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름은 카운터 스티어링(counter steering).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카운터 스티어링은 핸들을 반대로 꺾어 도는 기술이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바이크를 빠르게 기울이기 위해 반대 방향의 순간 조향을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도는 것은 핸들이 아니라 린(기울기)이고, 카운터 스티어링은 그 린을 만드는 가장..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5. 28. 15:24

가와사키 스쿠터, 왜 없을까? 한때 팔았지만 사라진 이유

출퇴근용 스쿠터를 하나 보러 가와사키 매장에 들어가면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닌자도 있고 Z 시리즈도 있고 벌칸도 있는데, 정작 혼다 PCX나 야마하 엔맥스 같은 도심형 스쿠터는 한 대도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가와사키가 스쿠터를 한 번도 만든 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한때 J300과 J125라는 스쿠터를 팔았어요. 다만 지금은 단종됐고, 그 자리를 메울 후속 모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가와사키가 왜 지금은 스쿠터를 팔지 않는지, 한때 팔았던 스쿠터는 어떤 차였는지, 그리고 흔히 스쿠터로 오해받는 모델들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일본 4대 메이커, 그런데 지금 가와사키만 스쿠터가 없다 일본 모터사이클 시장은 혼다, 야마하, 스즈키, 가와사키 네 회사가 이끕니다. 이 중 현재 스..

가이드/모터싸이클 2026. 5.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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