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거래처로부터 많은 명함을 받게 된다.
요즘은 명함 앱이 잘 나와 있어서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을 하면 되는데
명함을 스마트폰에 저장을 하고 나면 남은 종이 명함을 어찌해야 할지 그 처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받은 명함을 따로 명함 케이스에 정리를 하지 않는 다면
그냥 대충 책상에 모아 두거나 자신의 명함을 주문할 때 명함이 담겨서 온 투명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쌓아두는 경우가 흔할 것이다.
요즘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명함을 교환할 일이 많아진 관계로
받은 명함을 깨끗하고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명함집을 구매했다.
이름은 오피스 카드 명함집
겉 케이스가 가죽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다.
나름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찾는다고 일부러 가죽 재질을 사용한 제품을 찾았다.
케이스는 가죽으로 되어 있고
안의 내용물은 플라스틱 재질이다.
사이즈가 맞는 다이어리를 끼워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가죽 재질의 케이스 안쪽에는 빳빳함을 유지하기 위한 종이 보강재가 들어 있었다.
습기, 물에 취약한 종이 재질이라니.
사실 명함 케이스가 물에 닿을 일이 별로 없다지만
종이 재질인 것을 차치하고라도
보통의 보강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부로 마감을 하여 봉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원가 절감의 의지를 대놓고 과시하는 듯한 형태가 약간 불쾌하다? ㅋㅋ
그래도 보강재 원래의 기능은 잘하고 있으니 그냥 넘기기로 한다.
또 내가 그냥 안 넘긴다고 뭘 어찌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240장의 명함 수납이 가능하다.
명함은 뒤쪽에서 끼워 넣는 방식이다.
반투명의 플라스틱 재질이고 신축성은 없다.
마감을 살펴보니 크게 튿어지거나 할 일은 없을 정도의 컨디션을 보여준다.
수납함이 그렇게 고급지거나 기대 이상이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냥 편하게 상상하던 딱 그정도의 수준이다.
그래도 명함을 끼웠을 때 시인성이 나쁘지 않고
명함을 넣을 때 뻑뻑하다던가 구겨진다거나 그렇지는 않다.
명함집 앞면의 하단부에는 카드 홀더라고 각인 되어 있다.
내가 이 명함집을 선택한 이유는 사이즈이다.
단순히 명함집 사진만을 올리면 그 크기 비교가 힘들 것 같아서
A4 용지와 비교를 해봤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이 명합집을 책꽂이에 꽂으면
이렇게 모던한 컷이 나온다.
명합집 보다는 수첩의 느낌이 강하다.
내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장점
1. 가죽케이스
2. 컴팩트한 하이즈
3. 사이즈 대비 넉넉한 수납
내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단점
1. 보강재의 마감
2. 전체적으로 아주 살짝 아쉬운 마감
가격은 13,000정도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