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레이터 구입
어지간하면 에어컨보다는 선풍기 또는
써큘레이터를 사용하는 편이라
에너지 절약 차원은 아니고
그냥 에어컨 바람을 별로 안 좋아함
15,000원 미니 서큘레이터
이거 작지만 강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수동이고
높이 조절이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이거로 버텨보려고 노력했지만 포기..
열대야에서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했다.
그래서 가성비의 서큘레이터를 들이기로 결정
삼성 서큘레이터 반품 후 저렴이 서큘레이터 구매 후기
얼마 전 구매한 삼성 서큘레이터 SFN- T23DXNB 선풍기 보다 서큘레이터를 선택한 이유는 시원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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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구매한 제품
이 녀석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었음
상하 조절이 수동이라는 것 빼고는
크게 불편함이 없고
무엇보다 28W라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으며
전기료 절약도 가능하다는 점이
나에게는 큰 매력이었다는..
그래서 다시 한번 제품을 찾아봄
켁.. 그런데 이거 실화냐??
4만 4천 원 주고 구입한 제품이 18만 원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일단 놀란 가슴 부여잡고
다른 제품을 찾아보기로 함
언제나 그렇듯
나의 호주머니는 늘 가볍기에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 위주로 찾아봄
그러다 내 눈에 들어온 녀석
후기도 별로 없고 그렇지만
직감할 수 있었다.
크게 나쁘지 않다.
바로 이것!!
유니맥스 서큘레이터
(UMF-AC2710W)
제품 선택의 이유
1. 최대 소비전력 45W
보통 일반적인 서큘레이터와 소비전력 차이는 크게 없지만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수준이라 판단했음
2. 상하/좌우 조절 자동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상하 조절이 수동이라
은근히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상하/좌우 자동
3. 상하 조절 시 90도로 천장을 보는 각도가 나옴
4. 손잡이 위치가 마음에 듦
포장은 다소 부실해 보이긴 하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도착함
집에서 사용하던 만 오천 원짜리 서큘레이터
작지만 강하다 ㅋㅋ
아쉬운 것은 단지 .. 키..
날개는 3엽이다.
뭐 5엽 8엽.. 회오리바람..?
뭐 난 그딴 거 신경 안 씀
이것도 충분히 시원함 ㅋㅋ
유니맥스 하니 나는 왜
브이맥스가 생각나니~~
싸나이 의리으리의~~
리모컨도 단순함
계절풍..
수면풍..
자연풍..
??
무슨 무슨 풍?
이러다 풍 걸리겠으
아.. 잘 모르겠다..
무협을 좋아해서 그런지
김용의 "사조영웅문" 에
매초풍이 생각남..
매초풍 아는사람 손???
크우오핳라하
그리고 난 타이머 자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최대 15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높이 조절은 원터치 방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튀어 올라감
그러나 뭐 완벽하다고는
살짝 터치를 해줘야 잘 올라가더라는
내릴 때는 그냥 누르면 된다.
누를 때마다 딸각 거리며
높이가 조절되는 방식
기본은 60cm
최대 높이는 70cm
서큘레이터 뒷모습은 이렇게 생김
손잡이 위치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듦
폭이 넓지는 않지만 깊이가 있어서
손가락이 쏙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리모컨도 분실 방지를 위해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다.
고가의 제품처럼 마그네틱 방식은 아님
그리고 난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데
터치 방식인데 발컨하기 딱 좋다..
그리고 표시창이 매우 직관적임.
물론 아주 번거롭게 손으로 눌러도 좋지만 ㅋㅋㅋ
김하원도 자주 올라와서
시베리아 냉기를 느끼다
덜덜 떨면서 퇴장..
천장을 보는 각도가 가능하기에 공기 순환에도 유리함
회전 조절 영상
한번 누르면 좌우
두 번 누르면 상하
세 번 누르면 상하좌우 복합
네 번 누르면 해제
정지하려면 연타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는 게 사실.
바람 조절은 1~3단 조절
1단은 좀 약한 미풍
그래서 그런지 전원을 넣으면 자동으로 F2 2단계로 설정이 되어있다.
소음에 민감한 분들이 있기에
참고하라고 단계별 영상을 투척 ㅋㅋ
유니맥스 4WAY 입체회전 스탠드형 리모컨 써큘레이터 UMF-AC2710W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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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난 44,5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지금은 59,900원임..
가격이 좀 널뛰기라 할인 들어갈 때
구입하는 것을 추천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면
가격이 내려가 있는 순간이 있음
반드시 있음 ㅋㅋ
**총평**
여러 가지 상황과 제품을
고려했을 때
4만 원 초중반 이면
선택의 이유는 있음
그러나
6만 원에 육박한다면?? 글쎄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에..
고민과 선택은 소비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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