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근처에는 식당이 별로 없다.
걸어서 10분 이상 이동을 해야 식당이 있는 곳이
나오긴 하는데..
회사 밀집 지역도 아니고 주택가라
선택의 여지가 많지도 않음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거의 도시락을
지참하고
원장님은 집에 가서 후루룩~
나는 거의 편의점 도시락을 섭취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좀 번거롭더라도 해먹기로 했다.
나는 국물을 좋아해서 식사를 할 때
항상 국이나 찌개를 곁들이는 편이다.
이런 나의 기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충족시켜 주는 녀석이 바로
"마루코메 즉석 된장국"

한 봉지에 12개가 들어 있다.
하루에 세끼 1개씩 먹으면 무려 4일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을 수 있고
하루 두 끼를 먹으면 무려 무려 6일 치 ..
같은 것을 매끼 먹으면 질리니까
그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3가지 종류의 맛이 있다.
마루코메 즉석 된장국 구성

미역 6봉
두부 3봉
유부 3봉
이렇게 총 12개다.
섭취 방법

일단 원하는 맛을 픽!!
그런 다음

된장 소스를 집어 들고
용기에 털어 넣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끝
나의 경우 펄펄 끓는 물을 선호하기에

끓는 물에 투하를 한다.
국물은 뜨거워야 제맛인지라 ㅋ


맛의 농도는 물 조절하기 나름
이날 배가 많이 고팠던 관계로
공깃밥의 양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다소 많은 양의 물을...
당연히 맛은 밍밍해진다.


맛은 깔끔하다..
정갈한 느낌?
가격
그때그때 다르긴 한데
6,500~7,500 선에서 오락가락한다.
나는 이번에 6,800원이라 3봉지를 지름 후후..
종류는 녹색과 이번에 구매한 빨강이 있다.
레드는 - 오리지널
녹색은 - less salt
나는 번갈아 가면서 섭취를 하는데..
선택 조건은 무조건 가격..

레드가 저렴할 때는 레드
그린이 저렴할 때는 그린 ㅋㅋㅋ
맛의 차이?
솔직히 잘 모르겠다.
코로나 이후 후각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서..
맛도 잘 안 느껴짐
그래서
맛이 없어도 잘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ㅋ
이도 저도 귀찮은데 국물은 필요하고
뭐 돈가스 먹을 때 장국 정도라고 할까??
아주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
6,900 / 12 =
한 끼 국물 5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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