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 더운 날씨도 문제지만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
그냥 피만 빨리면 괜찮을 것을
피는 뺏기고
재수 없으면
몹쓸 질병을 선물해 주는 그런 존재..
질병관리청에 8월 3일 올라온 보도자료를 보면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을 확인했다고 한다.
말라리아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여기가 아프리카도 아니고 웬 말라리아?
그럴지도 모르지만
사실 말라리아는 우리 곁에 계속
존재해 왔다..
혹시
"학질"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에 대한 최초의 공식
기록은 고려 의종 때이다.
이때부터 1970년까지 우리 곁에 있다
잠시 종적을 감춘다..
그리고 1993년 재등장 하여 현재까지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간 5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구가 5,000만 명인데 500~600명 이니
그 환자 수가 미미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있으나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는 질환이므로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열대말라리아 보다 위험성이 다소 적음으로
사망에 이르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말라리아 무엇인가?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핵막이 있는 진핵생물로
유성생식을 한다.
모기가 종숙주 사람이 중간 숙주로
사람과 모기를 오가며 기생을 하는
기생충이다.
모기 안에 있던 말라리아는 사람의 피를 흡혈할 때
우리 몸으로 침투하며 고작 30여 분의 시간 안에
간으로 이동한다.
간에서 열심히 분열증식을 하면서
그 수를 폭발적으로 증식하는데
이 기간을 소위 말하는 잠복기라 한다.
그 후
간세포를 파괴하고 분열소체(merozoite) 형태로
혈류를 통해 이동하여
적혈구로 들어간 말라리아 원충은
무성생식의 다분열을 하면서
숫자가 많아지면 적혈구를 깨고 나와
다른 적혈구로 들어가 똑같은 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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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열말라리아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적혈구에서
증식을 하는 기간이 비슷해
적혈구가 한꺼번에 터지는데
이때 적혈구가 깨지면서
발열 물질이 나와 열이 발생한다.
증식을 하는 기간에는
열이 안 나고 깨고 나오면 열이 나는 것을
반복을 하게 된다.
첫날에 열이 나고 다시 삼 일째 열이
나기 때문에
"삼일열말라리아"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청정국이었으나
1993년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 군인에게 발생했다.
그 군인은 휴전선 인근에서 복무했던 군인이었다.
어디서 왔을지는 뭐 대충 짐작이 가지만
암튼 이때부터 다시 발생해
1998년 거의 4,000명 수준이 발생하면서 정점을 찍고
지금은 500~6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아주 치명적인 열대말라리아의
발생은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기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열대말라리아의 경우 기온이
16~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전파가 안 된다고 한다.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되는데 ..
그것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
말라리아 증상
우리나라 말라리아의 경우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부 환자는 감염 후 1개월 이내
일부 환자는 감염 후 1년 내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두통, 피곤함, 복부 통증,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열, 오한 설사, 관절통, 흉 통, 복통 등이
시작된다.
이는 열원충에 따른 주기성을 보인다

말라리아 검사
*혈액도말검사
혈액을 채취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 후
염색을 하여 현미경 관찰
*신속항원검출검사
진단 키트로 검사
*종합연쇄반응검사
혈액 도말검사로 불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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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치료
먼저 국내에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보고되어 있는 않다.
기본 치료제로 크롤로퀸을 사용하나
적혈구에 있는 원충은 박멸을 할 수 있으나 간에
붙은 녀석들은 박멸되지 않아서 재발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간에 있는 휴면체에 효과가 있는
프리마퀸을 함께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무서운 것은 열대말라리아
이것은 크롤로퀸에 내성 있는 지역이 있다.
진화한 것이다.
열대말라리아는 치명률이 상당히 높다.
그 이유는 뇌증상을 일으키기 때문
열대말라리아에 감연된 적혈구는
표면이 끈적해지고 거기에 다른
적혈구가 달라붙어서 덩어리가 된다.
결국 혈류가 막히고 뇌는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서 혼수상태에 빠진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여행을 갈 경우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 예방약을 먹었다고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종류도 여러 가지며 지역에 따라 또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처방이 달라지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복용을 해야 하고
복용한다고 해서 말라리아를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은 아니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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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는 모기가 좋아하는 피
여러 사람이 같이 있어도 유독 나만 물리거나
또는 내가 제일 많이 물리거나..
그래서 모기 약
모기 기피제를 달고 산다 ㅋㅋ


올해는 이사 후 짐이 다 정리되기 전
그때 잠깐 연속으로 3~4방 물린 것 외에는
아직까지 한 방도 안 물림 ㅋㅋ
암튼
여러분 모기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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