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장기렌트 딜러 일을 했었다.
지금은 업계를 떠나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나름 계약이 많은 우수사원? 뭐 아무튼 상위 클래스에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L사에서 시작하여 A사 S 등을 거쳐 대형 법인 에이전시에도 근무를 했었고
나중에는 직접 에이전시를 설립해 운영을 했었다.
더불에 차량 용품점도 운영을 했었으니 렌트/리스 그리고 출고 후 용품에 관한 한
일반적인 소비자보다는 지식이 살짝 더 많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업계를 떠났음에도 아직도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랜 시간 기억하고 연락해 주시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장기렌트의 경우 현재 그 패턴이 3바퀴째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장기렌트 주기
무슨 말이냐
장기렌트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홈쇼핑에 론칭되었을 쯔음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보통 계약이 3,4,5년으로 많이 하는데
그중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4년이다.
14-18
18-22
22-26
대략 3바퀴 차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장기렌트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장기렌트 업체도 정말 너무나 많이 생기고
경쟁도 치열해졌고
그 와중에 아직도 눈탱이를 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순순히 호갱을 당해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차를 타면서 좀 더 실속 있게 이용하는 것이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겠는가?
자, 장기렌틀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장기렌트 하는 이유
먼저 개인의 경우다 솔직히 개인은 메리트가 없다.
왜? 장기렌트를 한다고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말 정산의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볼 때 개인이 장기렌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초기 비용 없이 신차를 출고할 수 있다는 것"
어느 정도 신용과 직업만 보장이 된다면
신용에 걸맞은? 차량 정도는 1원 하나 없이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른바 무보증 렌트이다.
두 번째 사업자의 경우이다.
사업자는 매달 렌트 이용분에 대한 계산서를 발급받기 때문에 비용처리가 편하다.
자, 요점은 편하다이다.
일반 차량을 구매해도 비용처리는 다 된다.
렌트를 한다고 비용처리에 큰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감가상각이 아닌 계산서 처리를 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는 것
그러나 경차/승합 이외에는 부가세 환급은 안 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뭐가 가장 저렴하고 비용이 안 들고 이런 것보다 이용자의 현재 상황에 맞추어
구매 스케줄을 점검하고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업체들이 사는 것보다 싸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름의 타당한 이유는 있는데..
이것은 전체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일부의 차량에만 적용된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오늘은 호갱 안 당하는 법을 알아보는 시간이니까
이 내용은 패스를 하겠다..
내용이 길다.
견적
우리가 장기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견적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이다.
견적은 많이 받을수록 당연히 유리하다.
아마도 현재 장기렌트 업체(딜러사 말고 본 업체) 렌트사/캐피탈사 등
은 20여 개를 넘는 수준일 것이다.
그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모집 행위를 하는 업체(에이젼시, 딜러) 사들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어디에서 견적을 받아야 하는지 업체는 왜 이렇게 많은지 고민이 될 것이다.
결국 내가 계약하게 될 차량은 하나이고
계약하게 될 본 업체도 하나로 귀결된다.
수많은 에이전시는 매개체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구조
일반적인 견적 프로세스는 (국산기준)
1. 견적을 내는 자가 자기가 받을 수수료를 견적에 녹이는 방식이다.
대략 차량가의 0~10% 수준 그렇기 때문에 최저가는 이미 정해져 있다.
2. 원프라이스 렌트 가격이 정해져 있다. 고로 딜러의 수수료도 정률로 정해져 있다.
1. 번의 경우 렌트비를 낮추는 데 주력을 하자.
2. 번의 경우 용품 지원(서비스)을 더 받는데 주력을 하자.
뭐가 먼지 몰라도 견적을 받다 보면 천편일률 적으로 견적이 똑같은 차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것은 보통 2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차량 공부
좋은 조건의 견적을 받으려면 본인이 노력을 조금 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차량의 정확한 옵션 이용기간/주행거리/보증금 유무/ 기타 등등
견적에 필요한 요소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거 넣은 것도 하나 주시고요
이차도 한 번 봐주시고요
이거 뺀 거랑 넣은 거랑 비교해 주세요..
물론 요구할 수 있다.
단계
그러나 이렇게 요구하는 것보다 먼저
본인이 원하는 차량의 스펙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1. 희망 차량의 스펙을 픽스한다.
그다음 아무 곳이나 견적을 받아보자.
그냥 아무 곳이어도 상관없다. 확인을 위한 것이니
견적서를 받으면 차종, 옵션, 이용개월, 보증금유무, 잔존가치, 년 주행거리, 운전자 나이조건, 보험조건, 등
자세하게 나와 있는 견적서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2. 견적 조건을 확정한다.
업체마다 주행거리/보험/면책금 등의 조건이 아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이런 것들은 견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다.
이제는 견적에 필요하 부가 조건을 확정한다.
여기서는 내가 향후에 차를 인수할 것인지 반납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
인수 시 = 렌탈료+만기인수가(잔존가치)가 가장 저렴한 쪽으로 설계
반납 시 = 다필요 없고 무조건 렌탈료 싼 것이 갑
3. 나만의 서식을 만들자
보통 견적을 받으면 A사부터 F.Z사까지 견적서 하나에 여러 업체의 견적이 나온
종합 견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건 업체 스타일마다 다르다.
1. 유리한 본 업체의 견적을 몇 개 뽑아서 주는 경우
2. 에이젼시 자체 프로그램 견적으로 주는 경우
에이전시가 렌트 계약의 주체가 아님으로 반드시 어디 업체의 계약 조건인지
알 필요가 있다. 업체별로 받은 견적 중에 가장 좋은 견적을 뽑아서 정리를 하자.
한 3~5 곳 정도만 받아도 윤곽이 나올 것이다.
4. 딜 준비
어느 정도 조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상담과 견적 받기가 더 수훨할 것이다.
이제 다시 3곳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보자
새로운 업체가 부담스럽다면 기존 받은 업체에 재견적을 받아보자.
그렇다고 다른 곳에서 받은 견적을 단도직입 적으로 들이대지는 말자.
영맨도 사람이 이게 차근차근 부드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조건을 알고 있으니 부드럽게 가다가 최후에 순간에 쐐기를 박으면 된다.
5. 선택
일반적으로 견적품을 좀 파는 것이 유리한 조건의 계약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명심하자 견적은 최대한 많이 받기
단, 그냥 받으면 안 되고
차량의 정확한 선정
렌트 계약 조건의 정확한 선정
이 중요하다.
무한 경쟁 시대에 마진도 별로 없는데 서로 피곤해지면 둘 중에 하나는 포기를 하게 되면서
서로 에너지만 낭비하게 된다.
어차피 요즘은 전자계약이 대세라 영업사원 얼굴 볼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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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간혹 내 신용이 안 좋아서 이게 무보증이 될지 안 될지
걱정부터 앞서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영맨은 가조회를 해보자느니
먼저 신용 조회를 해야 한다느니 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순서가 틀렸다.
신용 과다 조회는 치명적이다.
명심하자.
충분히 될 수 있음에도 신용과다 조회로 락 걸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것이 준비된 후 해야 하는 것이 신용조회다.
물론 몇 번의 조회는 상관없지만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많은 조회는 신용을 하락시킬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일단 신용 조회를 하고 영맨에게 키가 넘어가면
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영맨은 이 분야에서 만큼 당신보다 지식과 수완이 높은 전문가다.
당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당하는 것이다.
자, 준비가 되었는가?
그럼 실전에 돌입할 시간이다.
더클래스오토-블랙라벨
장기렌트, 오토리스 견적 제공 서비스 플랫폼
leaderscpa.com
견적을 받는 것부터 시작이다.
모든 업체의 견적은 당연히 무료이다
요청만 해도 업체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견적을 많이 받으면 여기저기서 전화나 문자가 오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지만
잠깐이다.
잠깐의 번거로움을 이겨내고 수십 만 원의 비용을 아껴보자!
어떠한 경우에도 차량과 견적이 확정되기 전 신용정보를 넘기거나
조회를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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