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천장 매립형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뛰어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밝기가 줄어들거나 고장이 발생한다.
천장 매립형 다운라이트는 이사 올 때 새로 한 것이니까. 이제 2년 정도 사용한 것 같다. 매장 전체의 LED등 가운데 가장 먼저 그 수명을 다한... 아마도 탕비실 LED라 여러 악조건이 있었던 듯하다. 아무튼 전등 교체는 매우 쉽기 때문에 직접 교체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좋다. 이 글에서는 매립형 LED 조명을 안전하게 교체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다.
2. 준비물
1. 새로운 LED조명 (기존 제품과 같은 크기)
난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구매 수량은 5개 개당 5,500원이다.
탕비실 설치가 목적이므로 방습형 제품을 선택 (알리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다)
2. 절연 테이프 (제품 안에 커넥터가 들어 있어서 사용 안 할 수도 있음)
3. 사다리 (천장이기 때문에 사다리나 받치고 올라갈 무언가가 필수)
3. 교체 전 안전체크
조명을 교체하기 전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차단기를 내리고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덧붙여 차단기를 내린 후 테스트기를 사용하여 전기가 흐르지 않는지 확인하면 굿굿이다.
그러나 나는 그냥 전등만 소등하고 진행.. ㅋ
4. 기존 LED조명 제거

불이 완전히 나가간 LED 천장의 높이가 높아 사다리가 필수다.
이런 형태의 LED는 대부분 스프링 클립 방식으로 고정이 되어있다. 조명을 살짝 아래로 당기면 클립 접히면서 공간이 생기는데
손가락을 넣어 클립을 완전히 눌러 젖힌 후 빼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천장 텍스에 걸쳐지게 된다.

조명을 탈거하니 커넥터 없이 선을 연결한 후 전기테이프로 마감이 되어 있었다. 내가 구매한 비츠온 LED 제품은

이런 커넥터가 동봉이 되어 있으나 이전 설치했던 분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전선 끝을 심히 구부려놔 나도 그냥 전기테이프로 마감하는 것을 선택..

새것과 헌것
5. 새로운 조명 설치
보통은 +. - 맞추어 연결하는 것이 정석이나. 대부분의 이런 전등류는 교류(AC)로 극성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LED 조명은 AC 220V를 사용하며, 교류 전류는 방향이 계속 바뀌는 관계로 +.- 를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가 없다. 또 표시도 안 되어 있어서 잘 알 수도 없다. ㅋ 거기에 LED조명 내부에는 정류 회로가 있어서 입력된 전류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신규 LED를 연결 후 다시 매립하기 전에 잘 들어오는지 확인하다.

내친김에 옆에 시들어 가는 전등도 함께 교체해 주었다. 망각되는 감각에 익숙해졌는지 그간 전등이 어두운 줄 모르고 그냥 사용했는데. 새로 바꾸고 나니까 세상 밝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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