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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할 때 시접이 문제라면? 금속 시접자 추천 후기

by 나인이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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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재질의 시접자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이 자는 패턴을 원단 위에 올려 초크나 펜으로 원단 위에 시접을 그릴 때 주로 사용되는 자입니다. 즉,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제품 구매 이유

 

저는 각종 의류를 취미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사실 캐드+ 재단기가 있으면 이런 시접자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구성을 갖추려면 돈이 수백만 원 깨지기 때문에 또 취미적으로 하는 일에는 크게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패턴 또는 캐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완성된 패턴을 원단 위에 올려놓고 잘 고정한 다음 원단에 시접을 포함하여 패턴을 그려줘야 하는데요. 그레이딩 자를 이용하여 이 작업을 하다. 너무 걸리적거려서(보통 60cm) 작은 시접자를 구매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물론 이 작은 시접자만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적시적소에 맞는 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설명

 

1cm, 2cm, 3cm, 4cm, 6cm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시접뿐만 아니라 사이즈를 측정하기에도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선 작업보다는 곡선 위주인 암홀, 넥라인의 시접을 그릴 때 좀 더 유용합니다. 직선의 경우 그레이딩 자나 긴 직선자를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하는 것이 편하고 곡선의 경우 직선 자로 작업하는 것이 다소 불편하기 때문에 이런 시접자로 작업하는 것이 작업 능률도 좋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초크를 작업하는데요. 요즘엔 열펜이나 기화펜 등 시접을 그리기 좋은 펜들이 많이 있지만 전 초크의 손 맛을? 느끼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빨간색 자는 아이롱 시접자인데요. 저 아이는 다림질 선 작업에 특화된 녀석입니다. 그러나 다림질에 완전 특화된 다림질 전용 자 또한 있기 때문에 빨간 자도 그냥 마름질하기 전에만 사용합니다. 잘하지도 못하는 데 장비 욕심은 많아서 그런지 자가 수십 개입니다. 작업하다 보면 부러뜨려 먹고 다리미에 녹이고 별 별 잡스러운 상황이 다 벌어집니다.ㅋㅋ

 

 

 

그래도 이런 작은 시접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의외로 잘 써먹을 수 있으니 하나 정도 구비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국내 몰에서 검색해 보면 만 원 이상으로 판매하는 판매자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나 알리에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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