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무선 청소기 차이슨 X9, 다이슨,LG보다 요즘은 이것만 쓰는 이유

청소기를 샀다. 기존에 사무실은 LG코드제로(20년 즈음 구매), 집에서는 다이슨 V12슬림을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에 함께 거주 중인

요 귀요미 녀석이 있는데 털빠짐이 장난이 아니다. 상상초월 털 빠짐으로 하루 5번 이상은 청소기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털들을 흡입을 한다. 문제는 집에서는 다이슨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데.. 사무실에서는 코드제로가 영 시원치 않다는 점이다..

일단 털 청소의 특성상 먼지나 털을 잘 보일 수 있게 해주는 LED조명은 필수인데 코드제로는 그 기능이 없다. 그리고 5년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조루가 되어버려서 한 10분 돌리면 사망..

 

그래서 사무실에서 사용할 청소기를 알아보는데 솔직히 LG나 다이슨..뭐 좋지만 가격이 후덜덜이라 또 구매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그러던 와중에 후기도 좋고 가격도 좋은 청소기를 발견 하나 구입해 봤다..

솔직히 깜놀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라니.. 

프리미엄 고품질 무선 청소기 시대를 주도했던 시대야 대표 제품들의 성능이 너무 막강해서 견줄자가 없었다고 하면

근래에 배터리나 모터 기술 발전, 그리고 후발주자들의 약진으로 그 기술력과 성능차가 매우 좁혀졌다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청소기의 이름은 X9다 좀 살펴보니 000X9, 000X 등 불리는 이름도 다르고 가격 차이도 있었다.. 그러나 다 똑같은 제품이라는 거!!

가장 저렴한 게 판매하는 제품을 사면 그만이다.

 

그리고 박스가 청소기 치고 상당히 작은 편이다.. 미니멀한 청소기 개봉을 해보았다.

 

 

정말 군더더기 없다. 잘 쓰지도 않는 각종 연결 부속이 일절 없다  청소기처럼 구성도 슬림

그리고 필터는 두 개를 준다. 

 

딱 보면 어느 정도의 슬림함인지 감이 올 것이다. 그리고 코드제로의 경우 백만 원이 넘는 가격에 구매했는데.

140W라고 청소기에 프린팅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당시 아마도 최고 수준의 출력이었나 싶다.

그런데  차이슨 X9는 무려 210W 물론 요즘 최고 성능의 무선 청소기의 경우 400W 정도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출력이 높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모든 게 용서가 된다.

 

먼지도 원터치로 비울 수 있다. 이건 요즘 모든 원터치 타입을 적용하고 있으니 특별히 자랑 거리는 아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이 녹색의 LED 이거 진짜 있고 없고 차이 크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털 청소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LED 장착 타입의 청소기를 찾았는데 100대의 슬림 청소기 더 저렴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그 제품들은 모두 LED가 없어서 PASS

찾고 찾다 이 제품을 발견한 것이다..

 

흡입은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1단 사용도 털 청소 정도는 전혀. 네버. 에버 문제없다

 

어제저녁 대청소를 마친 사무실이었지만 제품 조립 후 살짝 한 바퀴 돌아보니 각종 털 먼지들이 흡입이 되었다.

 

충전 중에는 빨간불이 충전 완료가 되면 불이 꺼진다. 그리고 USB C 타입이라는 거 너무 좋다.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한 가지 아쉽다면 먼지통 용량이 좀 작다는 거.. 그리고 아직 내구성 파악이 안 되었다는 것..

그 부분만 제외하면 정말 너무나 좋은 청소기인 거 같다..

왜냐 가격이 78,000원이니까!!!

 

이 정도면 굳이 수십 만 원 아니 백만 원 이상의 청소기를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구형이지만 코드제로와 다이슨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암튼 이거 적극 추천한다.

선택은 당신의 몫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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