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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자유로운 조명 | 목에 거는 충전식 라이트 두 가지 비교 후기"

by 나인이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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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

 

책을 읽을 때, 낚시를 할 때, 혹은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를 수리할 때!

항상 조명이 문제다.

한 손엔 도구, 다른 한 손엔 라이트 

물론 머리에 쓸 수 있는 헤드라이트가 있지만. 이마 눌림 자국이 남는다.

그렇다 모자에 끼우는 클립형 라이트도 있다. 그러나 이건 모자가 없으면 무용지물

 

그런데 이런 불편함을 없애주는 조명이 바로 넥 조명이다.

손에 들지 않아도, 어디에 세워 두지 않아도 된다.

 

그저 목에 거는 것만으로 빛이 따라오는 조명!!

이번에 알리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목 라이트 두 개를 모두 구매하여 비교해 보았다.

 

각 각 제품의 특성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 구매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 내가 두 가지 모두 사용 중이기 때문에 ㅋㅋ

 

1. 플렉시블 북라이트 (실내 사용 적합)

이 조명은 무겁거나 번거로운 스탠드 대신 목에 가볍게 걸면 양쪽 끝에서 빛이 비친다.

빛의 각도는 자유롭게 조절되고, 세 가지 색온도(화이트/ 웜/ 믹스)와 밝기 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은은한 빛의 강도로 눈이 편안하다는 점이다.

책장을 넘기거나 휴대폰을 볼 때 빛이 직접 눈에 닿지 않고 아래쪽으로만 퍼지기 때문에 

눈 피로도가 낮다.

 

책을 읽다가 담이 들기 직전까지 켜놓아도 일반 탁상 조명처럼 거슬리지 않고 은은하게 주변만을 밝혀준다.

조용히 눕거나 반려동물 옆에서 책을 읽을 때도 다른 사람을 깨우지 않고 쓸 수 있다.

 

USB 충전식이라 전원선이 없고 한 번 충전하면 하루 독서량 기준으로 며칠은 거뜬하다.

가방 안에도 쏙 들어가서 카페나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

 

내가 이 제품을 목에 걸고 밤낚시를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비추이다.. 야외용 절대 아님..

작업용으로도 비추 광량이 너무 약하다. 

 

야외나 작업용으로 사용하려면 아래 제품을 추천!!

 

2. 듀얼 넥 작업등 (실외 적합)

반대로 이 제품은 실내 독서보다는 활동적인 밤 작업에 유용한 제품이다. 

목에 걸면 앞쪽으로 두 개의 라이트가 벌어지면 넓고 밝게 시야를 비춘다.

 

밝기는 두 단계로 조절되고, 최대 출력에서는 주변이 훤히 드러날 만큼 강하다.

그러나 고출력의 헤드라이트에 비하면 다소 초라할 수 있으니 너무 기대는 금물!!

 

야간 낚시에서 채비를 조작하거나 만들 때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도이다.

또한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특정 부분을 비추어 작업할 때도 아주 요긴하다.

 

무게는 이전에 소개한 플렉시블 제품보다 다소 무겁다. 이건 순전히 플렉시블 제품과의 비교 시 상황이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볼 때는 가볍다고 할 수 있겠다. 플렉시블 제품보다 안정감이 있고. 각도 조절이 가능해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돌려도 빛이 잘 따라온다. 

 

Type- C 충전 방식이긴 하나 왼쪽 오른쪽 각 각 따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

해루질하다가 뻘에 빠뜨린 적이 있는데, 복귀 후 물청소를 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 멀쩡하게 살아 있는 것 보면 뻥 방수는 아닌 듯

 

3. 비교하기

두 제품은 같은 목에 거는 조명이지만 쓰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성격을 드러낸다.

 

북라이트(플렉시블)는 부드럽고 조용한 조명이다. 빛이 아래로 퍼지기 때문에 눈이 피로하지 않고, 책을 읽거나 메모를 할 때

주변을 방해하지 않는다. 빛의 색을 따뜻하게 바꾸면 밤늦게도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작업등은 밝기면에서는 플렉시블에 비해 압도적이다.

라이트 두 개를 동시에 켜면 앞쪽이 환하게 드러나고, 어두운 외부에서도 물건을 고치거나 캠핑장 등에서 식기 정도를 정리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한마디로 보기 위한 조명이라기보다, 비추는 조명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조작감도 다르다.

북라이트는 버튼이 좀 더 부드럽고 작업등은 즉각적인 반응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것 같다. 

 

무게감도 북라이트가 더 가볍다, 반면 작업등은 묵직하지만 목에 걸면 훨씬 안정적이다,

그래서 실내 독서용으로는 전자가, 야외용으로는 후자가 비교 불가할 정도로 효율적이다.

 

나도 사실 야외 작업이 많아 비상용으로 쓰려고 제품을 구매한 것인데.. 예상이 완전 빗나간 케이스

이 제품은 서로의 영역을 대체할 수 없는 제품으로

제품 선택 시 나와 같은 착오를 범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후기를 작성한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

 

조명은 단순히 얼마나 밝은지가 전부가 아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얼마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목에 거는 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손이 완전히 자유로워진다는 점이다. 책을 읽을 때도, 낚시를 할 때도, 수리를 할 때도

빛을 조정하기 위해 손을 쓸 필요가 없다. 내가 움직이면 빛이 따라오고, 그게 진짜 '펀리함'이다.

 

두 제품 모두 충전식이고 목에 거는 형태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북라이트는 조용한 실내에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조명이고, 

작업등은 야외에서 시야를 확보해 주는 도구다.

 

결국 조명 선택의 기준은 밝기보다 자유도, 그리고 상황에 맞는 실용성이다. 

어두운 방에서 책을 읽을 때는 북라이트가, 캠핑이나 야간작업에는 듀얼 헤드가 제 몫을 한다.

 

손이 자유로워지면, 밤의 불편함이 사라진다.

그것이 바로 이 두 조명의 공통된 가치다.

 

결국 두 제품 모두 가성비의 제품으로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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