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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토마토를 샀나?
나는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ABC 주스를 만들어 먹고 있다.
ABC 주스는 말 그대로
◎ Apple(사과)
◎ Beet(비트)
◎ Carrot(당근)
이 세 가지를 갈아서 만든 기본 주스다.
근데 솔직히… 비트가 들어가면 특유의 비린맛 + 텁텁함이 분명히 있다.
건강하려고 마시긴 하는데, 맛이 조금 더 부드럽게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게 토마토 추가다.
토마토를 넣으면 맛이 확 중화되고, ABC 주스가 훨씬 산뜻하게 바뀐다.
그래서 평소에도 토마토를 자주 사놓고 섞어 먹는 편이다.
그러다가 이번엔 일반 토마토 말고 주스용 토마토가 눈에 띄었다.
외형은 솔직히 좀 못생겼다. 근데 과육이 얇고 물이 많아 보여서 “아 이거 주스용으로 딱이네?” 싶은 느낌이 왔다.
게다가 가격이 너무 착하다. 예전에는 1kg씩 사서 조금씩 썼는데, 이번엔 아예 3kg짜리로 주문했다.
토마토 크기도 커서 예전에는 1개씩 넣어 만들던 ABC 주스를 지금은 반개만 넣어도 충분한 양이 나온다.
그래서 이번에 광식이농장 GAP 인증 주스용 토마토를 구매하게 됐다.
맛, 가격, 활용성 모두 생각하면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었다.
🍅 광식이농장 GAP 인증 주스용 토마토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광식이농장 주스용 토마토다.
GAP 인증이 있어서 생산·유통 과정에서 잔류 농약 관리, 위생 관리, 안전성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외형은 조금 투박하다.
겉 표면이 매끈하거나 모양이 예쁜 상품용 토마토는 아니고, 말 그대로 즙이 잘 나오고 주스로 쓰기 좋은 타입이다.
패키지는
3kg 박스 포장
완충재 없이 토마토가 꽉 차 있는 형태 크기는 테니스공보다 훨씬 크고, 일반 토마토보다 묵직한 편 이렇게 구성돼 있다.
제품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GAP 우수관리인증
✔ 물 많은 계열이라 주스로 갈면 굉장히 부드러움
✔ 색이 예쁘게 나오고 비트 맛을 중화시키기 좋음
✔ 크기가 커서 반개만 넣어도 충분한 양 확보
포장 라벨에도 원산지·중량 3kg·등급·농장 이름이 잘 표시되어 있고, 토마토 표면 상태나 과육 색을 보면 신선도도 괜찮은 편이다.
🍅실제로 갈아보다
주스용 토마토를 직접 갈아보니까, 일단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예전엔 토마토 1개 통으로 넣어서 ABC 주스를 만들었는데, 지금 이 토마토는 너무 커서 반개만 넣어도 양이 충분하게 나온다.
반개만 넣어도 토마토 향이 확 살아나고, 색도 예쁘게 올라온다.
갈리는 느낌도 정말 부드럽다.
과육이 두껍지 않고 물이 많은 타입이라서 믹서기 돌리면 매끈하게 넘어간다.
ABC 주스 특유의 비트 비린맛이랑 텁텁함이 토마토 들어가면 확 중화돼서 마시기도 훨씬 편하고, 맛이 균형 잡힌 느낌이 난다.
그리고 이게 주스용 토마토라 그런지 칼질할 때 과즙이 흘러나오는 양도 훨씬 많고, 반으로 잘랐을 때 단면이 되게 신선해 보인다.
보관은 냉장 보관으로 했는데,
3kg이라 양이 많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마시기 때문에 소진이 비교적 빠르다.
🍅 4) 장점 _ 이 토마토의 좋은 점 크기가 진짜 크다
반개만 썰어 넣어도 ABC 주스가 꽉 찬다.
그래서 토마토 소모량도 줄고, 주스 양은 넉넉하고 효율이 좋다.
가격이 엄청 착하다
GAP 인증에 3kg 대용량인데 가격이 부담이 없다.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주스용이라 갈리면 부드러움이 다르다 과육이 얇고 물이 많아서 믹서 돌리면 바로 매끈하게 갈린다.
씨나 껍질이 뭉치는 느낌이 거의 없다.
ABC 주스 비트 맛을 중화해 주는 데 최고다 이건 진짜 체감이 제일 크다.
비트 비린맛·텁텁함이 토마토 넣으면 바로 사라진다.
색이 예쁘고 풍미가 무겁지 않다 토마토를 넣으면 전체적으로 맛이 가벼워지고, 시각적으로도 훨씬 산뜻해진다.
반으로 잘라도 과즙이 터질 만큼 신선하다 단면 봤을 때 수분이 많고 탄력도 좋아서 주스용으로 쓰기 딱 좋다.
🍅 아쉬운 점 — 딱 하나 꼽자면 이거다 솔직히 이 토마토는 단점을 억지로 만들기가 어렵다.
근데 굳이 하나 꼽자면 부피가 크다는 점이다.
나는 이전까지는 1kg 토마토만 사서 냉장고 안에서도 자리 거의 안 차지하고 편하게 보관했는데, 이번 건 3kg 대용량이라 박스 크기도 꽤 크고 냉장고 어디에 둘지 한 번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토마토가 덩치가 커서
한 번에 다 넣을 수도 없고,
찜이나 보관용 탓에 칸을 좀 차지한다.
물론 자주 쓰니까 빠르게 소진되긴 하는데 그래도 “양이 많다 → 자리 차지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포인트.
아쉬운 점이라고 말하자면 진짜 이거 하나 정도다.
🍅 추천 대상
나처럼 비트 들어간 주스의 텁텁함이 싫다면 이 조합이 진짜 신세계다.
토마토 하나만 추가해도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주스용 토마토를 대량으로 쓰는 사람 크기가 크고 과즙이 많아서 반개만 넣어도 양이 잘 나온다.
주스 자주 만드는 사람이라면 가성비가 미쳤다.
신선한 토마토를 저렴하게 사고 싶은 사람 GAP 인증이면서 가격이 이 정도면 솔직히 혜자다.
주스용이라 외형은 투박해도 퀄리티는 진짜 좋다.
냉장고에 여유 공간이 있는 사람 3kg라 부피가 있긴 하다.
대신 한 번 사두면 한동안 토마토 걱정이 없다.
주스 맛을 부드럽게 만들고 싶은 사람 비트 특유의 흙맛? 그런 거 토마토가 싹 잡아준다.
주스 전체 맛이 고급지고 부드럽게 변한다.
🍅 당연히 또 산다 이건 그냥 말이 필요 없다.
나는 ABC 주스를 매일 만드는 사람이니까 토마토 소비량이 진짜 많다.
근데 이 주스용 토마토는 크고, 신선하고, 가격도 착하고, 갈리면 부드럽고 딱 내가 원하는 기능만 정확히 갖고 있다.
반개만 넣어도 양이 충분해서 토마토 소비 속도도 조절되고,
맛도 훨씬 부드러워져서 이제는 오히려 토마토 없으면 ABC 주스를 못 만든다는 느낌이 있다.
간간히 품절이 자주 나는 상품이라 타이밍을 잘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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