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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ㅈWH-1000XM5 저렴하게 구입하기 그리고 정품등록 방법

by 나인이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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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노심초사 할인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내게

 

자, 여기 바로 

 

 

 

떡하니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결국 지르고 말았다.

 

근데.

내가 애초에 염두에 두고 있던 소니 네이버 공식 스토어 말고 쿠팡 라이브로 구입을 했다는 사실

구매 가격은 

382,920원 

 

 

업무용이라(대외적으로 ㅎㅎ)

법인카드 구매라 별도의 카드 할인은 x

 

 

나름 선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다시 440,000원 정도

 

근데 이게 정말 가격이 널뛰기인데

라이브 방송 전 

보스의 QC45 제품이

네이버 라방은 9시

쿠팡 라방은 8시

에 예정돼 있는 상황

 

7시 정도 장바구니를 확인해 보니

호호마이갓

qc45가 무려 31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던 것

 


 

손가락이 바들바들 떨리며 호흡이 가빠지며 혈압이 상승하는 것이 강하게 느껴졌다.

거친 숨을 내몰아 쉬며 평정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역시 쿠팡의 계략은 대단했다.

 

더군다나 쿠팡라방에서 소니 wh-1000xm5의 최종 할인가가 공개된다고 예정돼 있는 상황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아직 소니의 패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행동에 나섰다 그 돌아오는 후회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난 이미 3주를 기다렸다고!!!

한 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은 라방이 시작하면 qc의 가격은 원복이 되고 만족할 만한 할인도 아니게 될 경우

이도 저도 아닌 개나 줘 상황

 

그래도 소니에서 할인을 해주겠노라 선포한 날이기도 해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이날 야근은 순전히 라방을 사수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

 

근데 이날따라 부사장님이 퇴근을 안 한다.

조금씩 불안한 기운이 몰려오는 것 같았지만 애써 평정을 유지하며 컴퓨터를 주시하고 있었다.

근데 그 예상이 적중.

 

결국 라방 시작 5분 전 내 쪽으로 걸어오는 부사장님..

피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그는 곧

나에게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왜? 

지금?

여기서?

꼭?

그래야만 하나?

ㅠㅠ

 

이야기가 길어진다.

30분이 흘렀다.

 

이제 한계다.

등에는 식은땀과 눈은 점점 초점을 잃어가고 

자동적으로 내 시선은 손목시계만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야기는 횡설수설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 난 이미 지쳤다.

 

부사장님이 잠시 화장실을 갔을 때 난 자리를 피해버렸다

라방을 빠르게 확인 후 가격이 좋으면 순식간에 구매를 마치고 

위풍당당하게 다시 대화에 참여할 생각이었다.

 

 

공시된 가격은 39만 원 대였고 쿠폰 할인을 추가로 받아 38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다.

아주 빠른 속도로 결제를 마치려는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 보니 

라방에 떠있는 목록의 제품은 그레이 색상..

 

내가 원하는 것은 블랙

급한 마음에 참사를 일으킬 뻔

 

블랙 색상을 찾아 들어가 결제를 완료하자마자 부사장님이 들어오셨고

그는 이제 대화에 흥미가 떨어졌는지 그대로 퇴근을 해버림

 

그리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로케트 배송을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어제는 비가 미친 듯이 왔지.

후기를 보니 부실한 포장 논란이 많았고

홀딱 비를 맞아서 박스가 다 젖어 온 겨우도 많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는데

오~ 뽁뽁이 비닐 포장을

 

날이 날이다 보니 외부 포장지에는 빗 물이 많이 묻어서 축축했지만

내용물은 이상이 없었다.

 

 

 

후후

 

뭐 박스의 모서리에 상처는 좀 있었지만

이런 정도는 신경도 안 씀 ㅋㅋ

 

상품평이야 각종 웹사이트에 널려있으니 말이지

나까지 평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난 그저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구입을 했기에 

살짝 기쁜 마음을 일기로 남기는 것뿐

 

내가 가장 원했던 애플 에어팟 맥스는 가격이 너무 요지부동이라..

좀 아쉽지만

 

 

 

확실히 노캔 수준은 정말 좋긴 했다.

폭우가 내리는 상황 테라스로 나가는 문 앞에 있는 회색의 회전 쿠션 의자에 앉아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헤드셋을 착용한다.

 

고요하다..

여긴 어디?

모든 소리가 차단이 된 공간에서 오직 나 혼자만이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

 

전용 앱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고단하다..

이제 집에 가고 싶다

 

충전을 하고 퇴근할 준비를 한다.

오늘 시간이 참 빨리도 흐름

 

무언가를 고대하고 기다리는 것은 기쁜 일 같다.

전자 제품은 특히 수명이 있고 또 최신 제품이 나오는 주기가 짧아서

언젠가 이 녀석도 헌 제품이 되겠지

그때까지 내 막귀가 호강하게 해다오~

 

 

소니 wh1000XM5 정품 등록 방법

 

 

.

1. 소니 공홈 접속 및 로그인

 

 

 

2. 우측 상단 3선 

지원 카테고리 클릭

 

 

 

3. 정품 등록 검색하거나 아래 인기 있는 주제 (정품 등록하기)

 

3-1. 검색 결과에도 마찬가지로 정품 등록 바로 가기가 나옴 클릭

 

 

 

 

4. 정품 등록 페이지 안내 클릭

 

 

 

5. 왼쪽 상단에 정품 등록하기 파란 박스 클릭

 

6. 모델명 검색

 

7. SM 그레이

BM 블랙 

 

자신의 헤드셋 색상 선택

 

8. 제조번호 입력

 

박스 포장에 있는 바코드 숫자 중 사진에 표시된 위치 앞뒤 제외하고

가운데 숫자만 입력

 

정품 등록 완료~!!

 

https://link.coupang.com/a/CUThN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COUPANG

www.coupang.com

가격 변동이 다소 있음으로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4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한다면 선방임 ㅎ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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