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위에 자전거나 킥보드 사고를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더욱이 안전에 신경을 쓰게 된다.
나 역시 자전거를 탈 때
별도의 보호장비 없이 그냥 막 타고 다녔다
정말이지 헬멧 쓰면 땀 배출도 안되고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자전거 인구가 폭발 적으로 증가하면서
자전거 도로에서도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사고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하여 본인도 아무리 급해도
자전거 헬멧 많은 꼭 착용하고 라이딩을 하고 있다.
여기에 얼마 전 카페를 살펴보다 사고 담을 듣고
쫄리는 마음에
안전에 더욱 충실하리라는 생각으로
3종 보호 장비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안전은 시간이 시급하므로
로케트 배송으로 주문을 하였다
에어캡 포장으로 잘 도착하였다.
사진처럼 망사 주머니? 케이스로 되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
손목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이렇게 3종 구성이다.
사진으로 귀엽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림에는 자전거가 없다.
인라인 킥보드 스케이트보드만 있다
그러나 보호 장비는 범용성이 뛰어남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외부 활동이라면 언제든 OK!
사이즈는 S, M, L, XL 4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나는 라지 사이즈로
몸무게 키 모든 지표가 정확히 L 사이즈를 ~~
왼쪽부터 무플, 팔꿈치, 손목 보호대 순서이다.
설명서도 같이 들어 있음
일반적으로 접촉 사고 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목이다.
사실 보호대를 착용하면 많이.. 매우.. 불편하긴 하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근데 막 로보캅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ㅎㅎ 볼링 할 때 아대 같기도 하고
착용 시 손목의 유연성은 떨어지나..
낙차나 충돌로 인해 손목이 꺾기는 것을 충분히 방지해 줄 것 같았고
손등이나 손목이 다치는 찰과상도 예방이 가능할 것 같았다.
다음으로 착용한 팔꿈치 보호대
벨크로 타입이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관절이 두꺼운 편이 아니라
여유롭게 잘 맞았다.
보호대가 두툼하게 튀어나온 것이
보호력이 아주 좋을 것 같았다.
흠 다리가 잘 빠졌군 ㅎㅎ
무릎 보호대 착용
아 근데 착용하니 왜 이렇게 니킥을 날리고 싶은지 ㅋㅋ
페달링 때문에 무릎은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움직임에 큰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어차피 사고는 내가 조심한다고 안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
과하게 해도 전혀 네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손목 보호대의 손바닥 면
손가락만 나오고 손바닥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각자의 보호대에는 친절하게
이것이 어느 부위인지 사진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왼쪽 오른쪽 방향까지 표시가 되어있다.
아주 친절함
중무장 상태
어디 진압을 나가야 할 것 같은 비주얼
그래 나 전경 출신이다 캬컄
왼쪽 보호대에는 아주 거추장스럽게 하얀색의 택이 달려있다.
모조리 가위로 절단을 내버림 ㅋㅋ
아주 튼튼하다
합격!!
보관 시에는 그물 파우치에 담아서
요렇게
요래 걸어서 보관하면 굿굿
안전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교통사고 많이 당해본 사람으로
사고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며
감히 상상도 못 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물질적 피해가 어떻든 간에
몸이 다치면 정말 피곤하고 비참해지는 것이니까
자나 깨나 안전제일이다.
가격은 3만 940 원
으로 내 몸을 소중히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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