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기타제품6 빔프로젝터 스크린 꼭 사야 할까? 120인치 실사용 후기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동안 거실 하얀 벽에 그냥 빔프로젝터를 쏴서 영화를 봐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다. 벽이 매끈하고 색 번짐도 거의 없어서 굳이 스크린까지 살 필요가 있을까? 싶은 마음이 컸다.그런데도 어느 순간부터 ‘그래도 전용 스크린을 쓰면 화면이 확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 화면이 조금 더 선명해지고, 영화관처럼 안정된 느낌이 생긴다면… 120인치 스크린 하나쯤은 투자해 볼 만하다는 마음도 들었다.결국 호기심을 못 이기고 120인치 스크린을 구매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약간 기대가 컸다. 벽에 쏘던 화면과는 비교도 안 되게 달라지지 않을까?막상 설치하고 영상을 틀어봤을 때 느낀 첫인상은…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물론 변화는 있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극적인 차이’라기보다.. 2025. 11. 16. 라이더 자켓으로 입는 청자켓? 보호대 구성·핏·주행감 솔직 후기 오토바이를 탈 때마다 늘 고민되는 게 있다.“라이더 자켓을 꼭 입어야 할까? 그런데 청재킷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면 안 될까?” 안전은 챙기고 싶은데, 그렇다고 매번 거대한 보호대가 달린 옷을 입기에는 일상복과 너무 괴리감이 느껴질 때가 많았다. ‘패션용 청자켓’ 같은 외형을 가지면서도 라이더 자켓처럼 보호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면 어떨까?그리고 마침 손에 들어온 게 바로 이 데님 라이드 자켓이다. 첫 느낌은 그냥 평범한 청재킷에 가깝다.워싱 톤, 박음질, 단추까지 딱 우리가 아는 그 데님 자켓 스타일.그런데 막상 뒤집어보면어깨·팔꿈치·등에 들어가는 보호대 포켓이 꽤 본격적이고, 실제로 보호대를 끼워보면 생각보다 단단하게 자리를 잡는다.“이거 그냥 패션 자켓인 줄 알았는데…?” 입어보는 순간 생각이 바뀌기.. 2025. 11. 13. 슬레진저 방한화, 25,000원 주고 샀는데 괜찮을까? 겨울철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방한화입니다.저는 휴식기 없이 4계절 내내 바이크를 타는 관계로 특히 방한화가 필수인 환경입니다.작년에 신던 방한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앞 발가락 쪽으로 바람이 너무 들어와 이번 시즌에는 다른 저렴이 제품으로 교체를 마음먹고 아이서칭을 하던 중 발견해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사진을 보면 얼마짜리 같아 보이나요?? 배송료 포함 25,600원에 구매한 제품입니다.아직 신고 라이딩 할 정도의 날씨는 아니어서 개시는 못했지만.같이 한 번 살펴보시죠? 일단 털의 구성은 상당히 흡족합니다. 지금 만져보기로는 털 빠짐이 그리 심하지도 않고요 이 정도 밀도면 아주 양호합니다.무슨 시베리아 혹한기에 신을 거 아니고선 말이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숏부츠 형입니다. 이 제품이 좋은 게.. 2025. 11. 12. “오마주 하금테, 반무테 빅사이즈 안경 후기” 이번에 안경테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오마주라는 브랜드의 안경테입니다. 국산 브랜드로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안경테인데요.사실 이전에 쓰던 안경도 오마주테였는데 그 사용 기억이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도 오마주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구입가는 7만 원정도 되었네요. 기존에 착용한던 안경테입니다. 참 편하게 사용한 안경인데 렌즈가 많이 손상되어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이 안경의 렌즈는 칼짜이즈 랜즈로 매우 고가의 렌즈였습니다. 안경집에 이 안경을 가져가서 같은 도수로 맞춰달라고 하니 렌즈를 좋은 거 쓰셨네요?라고 물어보더라는.. 그러나 지금 현실은 29,000원 안경렌즈로. ㅋㅋ 반무테 스타일의 빅사이즈 안경테입니다. 제가 얼큰이인 관계로 안경도 좀 큰 것을 착용합니다. 안경 전면 길이 151다리길이 148렌즈.. 2025. 11. 12. 이전 1 2 다음